[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스마트폰 대중화로 모바일 쇼핑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경쟁 구도가 갈수록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시점에 전자상거래 전문 기업 (주)제이케이인터내셔널(대표 김영상/장학수)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김영상, 장학수 공동 대표는 고교 동창 사이로 대형마트에서 근무하며 많은 경험과 유통업에 관한 전문 지식을 쌓았다. 이후 의기투합해 2006년 (주)제이케이인터내셔널을 설립하고 종합 쇼핑몰,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에 최적화된 e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업체의 주요 취급 품목은 헤어드라이어, 스팀다리미 등 소형 가전제품과 주방용품, 계절용품, 이·미용 가전제품, 뷰티 및 헬스 용품, 유아용품 등이며 자체 브랜드의 손 마사지기를 런칭했다.
고객들에게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판매 채널별로 장단점과 특징을 분석해 판매 기획과 운영에 적용하고, 채널별 담당자들과 원활히 소통하며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이 업체는 직원 및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경영 모토로 삼고 출발한 회사답게 경동나비엔, 바비리스, 실크 테라피, 유리카, 엘레니어, 까로 등 협력사들과 굳건한 공조 체제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또 직원 복지 향상에 힘쓰며 직원들이 견문을 넓히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도록 해외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주)제이케이인터내셔널은 창업 12년 만에 국내 유통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갈 전진기지로 성장했다.
2017년 24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 300억 매출 달성을 눈앞에 둔 가운데 최근 서울시가 지정한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김 대표는 “유가증권 시장 상장을 목표로 재정 건전성과 수익성 제고에 진력하겠다”면서 “그 일환으로 해외 전자 쇼에 꾸준히 참여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자사 브랜드를 강화하며, 시장 경쟁력이 우수한 실내용 헬스 및 의료용품 등 새로운 상품 아이템을 발굴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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